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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실손보험금 따로 청구할 필요 없이 돌려받는법

by 사이사잇길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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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실비보험) 가입자라면 병원에서 진료 후 앞으로 별도로 보험금 청구할 필요 없이 병원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15년 만에 시행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인데요, 이 제도에 대해서 의료계는 반대 보험업계는 찬성을 하여 오랫동안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올해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에요.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환자가 따로 병원 진료 내역 등을 보험회사에 제출하여 보험금을 신청할 필요가 없어진답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편해지는 거죠.

 

지금까지 시행이 안된 이유가 궁금하실 텐데요,

가장 큰 이유는 의료정보 전송 대행 기관의 선정 때문이랍니다.

 

환자의 의료정보를 보험회사로 보내주려면 전산개발이 필요한 부분인데요, 이때 병원 대 보험사를 연결하면 막대한 비용이 발생해요.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중계 기관을 두기로 했는데, 의료계와 시민단체 측에서는 대규모 의료정보 유출 등을 우려하며 반대했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15일 정부, 의료계, 보험업계가 모여 구성된 실손보험 청주 전산화 tf에서 중계기관으로 보험개발원이 단독선정하며 협의했어요.

 

병원에서 보험계약자에게 제공할 의무가 있는 서류에 한해 보험금 청구가 자동으로 진행돼요. 진료비 영수증, 세부 산정 내역서, 처방전 등이 해당되죠.

하지만 5만 원이 넘어가는 고액 보험금이나 추가적인 심사가 필요한 경우는 환자가 직접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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